항상 언떤걸 지를때 고민이 많이됩니다. 음악도 많이 듣지만 복잡한걸 싫어하는 저에게 책상은 나만의 공간으로 사운드뿐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오디오를 하나 올려놓고 싶어서 잡지와 리뷰도 봤지만 직접보고 들어보고 싶어서 온라인에서 봐둔 AV프라임과 AV타임에 가보았습니다. AV프라임에도 가보았지만 제품은 전시되어있지 않더군요. AV타임에는 전시되어 있을뿐 아니라 정말 많은 제품이 모두 전시되어있어서 비교해 볼 수 있어서 나중에 거실을 생각해서 다른 큰 톨보이 까지 모두 들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우선 넓은 책상에 놓을 스피커와 앰프를 보았는데 JBL 4312 미니어처 제품이 맘에 들었습니다. 앰프는 일체형으로 오라노트가 너무나 맘에 들더군요. CD플레이어 뿐 아니라 PC에 연결해서 PC파이도 가능해서 다른건 보지도 않았습니다. 
전 사운드뿐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제품을 선호해서 오라노트를 선택했지만 이게 생각지 않게 블루투스까지 되고 사운드도 절대 분리형 앰프에 뒤지지 않는 사운드에 놀랍기만 합니다. 
스피커는 4312 미니어처와 스펜더 SP3/1r2 빈티지 모델에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4312 미니어처는 3웨이에 클래식한 디자인에 외향적인 부분은 정말 딱이었는데 스펜더 sp3/1r2와는 차이가 나더군요. 스펜더 빈티지 모델 역시 외향도 좋지만 사운드는 오라노트에 연결해서 들어보면 저음,고음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훌륭한 사운드였습니다.
집에서 듣는 CD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청음실에 있는 보컬과 째즈, 클래식, 가요 모두 들어보았는데 다행히 청음실에 다른 손님이 없어서 독점해서 들었네요.
집에 가지고 와서 기대속에 AV타임 청음실에서 들었던 CD를 주셔서 똑같이 들어보았는데 내 방 책상에서 들어서 그런지 청음실보다 더 사운드는 좋았습니다. 좁은 공간에 꽉 차는 사운드도 좋고 보기만해도 듬직하고 아무튼 오랜시간 저의 공간에서 같이할 오디오가 될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이것저것 연결해서 들려주신 AV타임 부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