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사용기인점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구입한 베르디.로시님 앰프 엘락 243스피커의 사용기 입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kef q5스피커를 동호회분깨 양도하고 새로 입양한 엘락의 bs 243제품 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스피커를 바꾸고 싶던 찰라에 막내아이가 젓가락으로 망가뜨리는 행운(?)이
찾아오는 바람에 스피커를 업글까지 하게되고..
아무튼베르디/로시니/엘락 스피커를 처음 가지고 와서 설치를 해보니 20-30분동안은 소리가 조금 거친듯한 소리가 나오더니 막주한잔마시고 담배한대 피우고 들어와서 에이징씨디 10정도 돌리고
40분을 넘기니 거친소리가 사라지면서 윤기있는 소리가 나오는게 값어치는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엘락 전용스탠드의 경우에 조립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데요
무슨 나사가 그리 많던지 ㄷㄷㄷ 스탠드 중간에 모래채울수 있게 비워져 있네요
아무튼 첨에 메탈리카 음반을 틀어보니.. 보칼이 제대로 나오는게 만족했고
저역대는 에이징 문제인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여
엘라핏제랄드의 보컬은 끈적이는 느낌까지 제대로 살려주는게 엘락스피커 참. 물건이라 생각이 듭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콘체르트의 경우에 비올라와 첼로의 경계가 뚜렷하게 표현되는게
리본트위터만의 장점이라고 개인적으로 듭니다
헤비메탈음반중 람슈타인 앨범의 경우에 폭포수 처럼 터져 나오는 저음은 조금 부족하다 느껴지네요
전체적으로 재즈,팝,클래식까지 무난하게 표현해줄수 있는 스피커라 생각하고
헤비메탈의 경우에는 북쉘프의 한계는 조금 나타나는게 아쉽네요
베르디 앰프와 로시니-엘락 스피커와의 조합은 기대 이상 알고 할수있고
조금더 욕심을 낸다면 엘락 247 톨보이 스피커가 탐나네요
여하튼 지름신이 오지않게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